농협은행, ADB 연차총회서 디지털 역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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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2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 가운데 범농협도 이에 참여해 투자 유치·홍보 활동에 나섰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DB총회를 통해 범농협이 나아가고 있는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미래 금융을 위한 디지털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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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2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 가운데 범농협도 이에 참여해 투자 유치·홍보 활동에 나섰다.
ADB 연차총회는 ADB 회원국을 대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장 등이 모여 각 국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권역 내 협력을 도모하는 ADB의 가장 큰 행사다.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총회로 ADB 사상 최대 규모인 58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올해 총회 주제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아시아 각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허브 공용 공간’을 조성했다(사진). 여기에서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농협은행의 인공지능(AI) 은행원부터 인천·김포 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체인증(손하나로인증) 서비스, 종합금융 플랫폼 ‘NH올원뱅크’ 등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종합영농 플랫폼인 ‘NH오늘농사’도 농협은행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는 농협과 농업 관련 기관이 보유한 각종 농업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농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의 건강관리 플랫폼 ‘NH헬스케어’도 농협은행 부스에서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볼거리다.
농협은행의 부스 운영과 홍보에는 미래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갈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DB총회를 통해 범농협이 나아가고 있는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미래 금융을 위한 디지털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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