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술취해 민간인 폭행, 육군 부사관 체포

천경환 2023. 5. 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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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민간인을 폭행한 육군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40대) 상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상사는 지난달 29일 영동군에 있는 모 주점에서 업주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상사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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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술에 취해 민간인을 폭행한 육군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40대) 상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상사는 지난달 29일 영동군에 있는 모 주점에서 업주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상사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상사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군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군 당국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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