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서 "심봤다"…감정가 '1억2000만원' 천종산삼 나와

김미루 기자 2023. 5. 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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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덕유산에서 발견된 올해 첫 천종산삼의 감정가가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거창 덕유산 자락을 산행하던 약초꾼 2명이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뿌리 무게만 76g으로 감정가는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감정한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국내에 우수한 천종산삼이 자생할 수 있는 이유는 산이 67% 이상이고 사계절이 뚜렷하고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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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뉴스1

경남 거창군 덕유산에서 발견된 올해 첫 천종산삼의 감정가가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거창 덕유산 자락을 산행하던 약초꾼 2명이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이 천종산삼은 국내산의 특징을 띠어 짙은 황색에 가락지가 많은 형태로 100년 이상 자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뿌리 무게만 76g으로 감정가는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감정가는 계룡산 이남 지역인 영남과 호남지역의 인삼 시세를 기준으로 했다.

이를 감정한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국내에 우수한 천종산삼이 자생할 수 있는 이유는 산이 67% 이상이고 사계절이 뚜렷하고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 있다"고 말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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