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 "달러 위기론 터무니없어… 무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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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미국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크루그먼은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탈 달러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우려는 대부분 과장됐다"고 밝혔다.
크루그먼은 "그런 주장(달러 위기론)을 펴는 사람은 자신이 세련됐다고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러 위기론은 무시해도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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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각) 크루그먼은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탈 달러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우려는 대부분 과장됐다"고 밝혔다. 이어 "달러의 지배력은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크루그먼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난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역은 여전히 달러로 진행된다"며 "각국 중앙은행은 여전히 달러로 자산을 보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하는 달러 위기론은 터무니 없이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크루그먼은 "그런 주장(달러 위기론)을 펴는 사람은 자신이 세련됐다고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러 위기론은 무시해도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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