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맨 SK하이닉스 연차 소진하면 포인트 준다

SK하이닉스가 연차를 소진하는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등 혜택을 준다. 반도체 불황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비용 절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3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함께하는 더(THE) 소통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연차 소진 시 추가 복지 포인트를 주는 '휴가 사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연차 사용에 따라 △60만포인트(100%) △40만포인트(90% 이상 사용) △20만포인트(80% 이상 사용)를 각각 지급한다.

[이새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