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어떤 대접 받았나”…尹 만찬서 소환된 ‘文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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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어제 원내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 윤 대통령 이야기. 이게 지금 현장에 카메라가 있었던 게 아니고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서 기사화가 되었기 때문에 정확히 윤 대통령이 어떻게 이야기했는지는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만, 대체적으로 6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의 중국의 푸대접 이야기를 조금 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어제 그 만찬 자리에서?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예. 어떤 보도에서는 그 언급을 윤 대통령이 직접 했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는데, 지금 보면 제가 알기로는 윤 대통령은 언급을 하신 게 아니고 그 참석자 중에 한 분이 그 이야기를 먼저 꺼냈고, 거기에서 윤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 이야기가 그 좌중에서 나온 것은 맞는데 대통령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10끼 중에 8끼를 혼밥을 했던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방중 당시에 관련한 이야기가 소환된 이유는 이번 방미 기간 중에 윤 대통령이 저희가 볼 때는 굉장히 많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아마 어제 원내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그 이야기까지 대비되면서, 대비하기 위해서 나온 것 같은데.
그때 혼밥만 있었던 게 아니고요, 제가 생각할 때 기억해 보면 우리 취재진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로부터 물리적으로 상당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것도 있었고. 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은 큰 나라이고 한국은 굉장히 작은 나라다.’라는 뜻의 이야기도 했었던 그런 기억이 소환이 됩니다. 외교에 대해서 지금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만약에 진성준 의원 방금 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 동영상처럼 중국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식사를 하는지 체험하기 위해서 8끼나 했다. 이런 식의 해명, 다시 보고 싶지 않죠. 이 외교에 대한 평가도 정당하게 합리적으로 하는 그런 정치권의 반응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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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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