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신임 원장에 채규남…"기초인프라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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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채규남(57) 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이 새 원장으로 선임돼 8일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와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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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채규남(57) 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이 새 원장으로 선임돼 8일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와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에서 에너지, 산업,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개발과 연구개발(R&D) 사업 운영, 조직관리, 국제협력 등을 담당했으며 원전 수출진흥과장, 무역위원회 산업 피해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채 원장은 "연구원이 일류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 시험, 인증에 필요한 우수 인적자원과 기초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우리 기업이 세계 건설기계 및 부품시장을 선도하도록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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