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부터 강한 비바람…호우특보 가능성

차민진 2023. 5. 3. 19: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쪽에서 뜨겁고 습한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비구름대가 밀려오고 있고요.

제주도와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이면 남부지방, 내일 오후면 그 밖의 전국 많은 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도 여름비처럼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150mm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도 많게는 120mm가 이상의 비가 올 텐데요.

제주 산지에 시간당 많게는 5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들도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오후부터 주말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니까요.

안전사고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항공기 운항은 물론, 배편 이용하는 분들도 사전 운항 정보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물결이 높아지면서 차츰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날씨 참 궂은데요.

비는 주말 새벽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이면 비구름대가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전국비 #호우특보 #벼락돌풍 #어린이날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