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안성훈, 이번에는 내가 이기겠다"…대결 종목은? [트랄랄라 브라더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안성훈과 진해성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3일 TV CHSOUN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첫 방송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가 재밌는 게임도 하고 고품격 라이브도 즐기는 ‘뽕’석이조 하이브리드 게임&음악쇼이다. 장윤정과 붐이 2MC를 맡아 트롯 브라더스의 예능감을 이끌어 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브라더스 10인이 2팀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게임을 즐긴다. 첫 번째 게임은 ‘웃기는 짬뽕쏭’이다. 한꺼번에 재생되는 여러 노래를 듣고 어떤 곡이 섞여 있는지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음악 퀴즈로 청력, 순발력, 센스가 모두 필요한 게임이다. ‘웃기는 짬뽕쏭’이 시작되자마자 난도 높은 문제에 트롯 브라더스들은 멘붕에 빠진다. 그중 최연소 출연자이자 막내 박성온이 활약하며 에이스로 떠오른다. 이에 MC 붐은 “귀가 새삥이라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트롯 브라더스는 ‘지압판 닭싸움’으로 맞붙는다. 평소 우애 좋은 팀워크를 자랑하는 트롯 브라더스도 승패 앞에서는 형도 아우도 없이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다. 그중에서도 ‘중장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상대 팀을 벌벌 떨게 한 진해성은 대결 상대로 라이벌이었던 안성훈을 지목한다.
안성훈과 진해성은 ‘미스터트롯2’ 본선 4차 라이벌전 경연에서 맞붙어 명승부를 펼쳤다. 당시 승리한 안성훈은 “앞서 라이벌전은 미안하다. 좀 봐줘”라고 사정한다. 하지만 진해성이 “이번에는 내가 이기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밝힌다. 노래에 이어 지압판 닭싸움으로 맞붙은 안성훈과 진해성 중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둘의 몸개그 대결도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트롯 브라더스는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를 통해 팬들을 위한 즉석 팬미팅을 진행한다. 트롯 브라더스에게 다양한 팬들의 사연이 도착한 가운데 안성훈, 박지현, 진욱이 팬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먼저 박지현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도착한 팬 사랑에 감동의 마음을 전한다. 또 진욱은 산후우울증을 극복한 팬의 사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신청곡을 불러 보답한다.
마지막으로 안성훈에게는 ‘온 가족이 덕질 중’이라는 팬의 사연이 도착한다. 안성훈의 외모에 대해 묻자 팬은 “안성훈 씨 지금 안경 쓰고 있나요? 쓰고 있으면 잘생겼어요”라고 답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 트롯 브라더스 못지않은 예능감, 입담을 자랑하는 팬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3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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