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투병 소방관 자녀들 돕는 '수파자 봄 바자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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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교육 플랫폼 '수파자'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시작한 온라인 바자회가 봄을 맞이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봄 바자회는 수파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 중 10%는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들의 교육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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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화상교육 플랫폼 '수파자'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시작한 온라인 바자회가 봄을 맞이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3일 수파자는 '봄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도장 장인인 소소돌방의 소소 작가가 참여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자신의 사연과 사진을 보내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 도장과 한자 붓글씨 등을 패키지로 제작해 보내 준다.
이번 봄 바자회는 수파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 중 10%는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들의 교육 지원에 쓰인다.
바자회 담당자 박경희 이사는 "수파자 바자회의 교육 지원 대상을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나만의 도장을 만들고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들에게 수업시간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파자는 온라인 멘토링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 실천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6월 ESG 경영의 국제적 평가 지표인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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