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진단결과 공개안, 서울시교육청 반발 속 통과

김장현 2023. 5. 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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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교육청의 반발에도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장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현황을 학교 운영위원회에 매년 보고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진보단체는 학교 서열화를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서울시의회와 보수단체는 코로나로 학습 결손이 커져 조례안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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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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