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태영호 녹취록 논란, 병합 심사 개시"(2보)

조소영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5.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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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이른바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해 심사하기로 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2차 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태 최고위원의 녹취록 관련 징계 안건을 의결했다. 징계 개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태 최고위원의 소명 기한은 7일까지고, 오는 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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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녹취록 사태와 쪼개기 정치후원금 의혹에 대해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3.5.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3일 태영호 최고위원의 이른바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해 심사하기로 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2차 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태 최고위원의 녹취록 관련 징계 안건을 의결했다. 징계 개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태 최고위원의 소명 기한은 7일까지고, 오는 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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