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페디·양석환…KBO 4월 MVP 후보 발표

이승국 2023. 5. 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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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가 투수 5명과 야수 6명으로 구성된 KBO리그 4월 MVP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투수 중에서는 4월 한 달간 4승을 거두며 롯데를 단독 선두로 이끈 나균안과 역시 4승에 평균 자책점 1위를 기록 중인 NC 페디, 탈삼진 선두 키움 안우진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수 가운데서는 타율 1위인 LG 김현수와 타점 선두 키움 러셀, 홈런과 장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 양석환 등이 뽑혔습니다.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모바일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9일 발표됩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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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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