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4년 만에 크루즈선 뱃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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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산항에 해외 크루즈선이 입항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는 영국의 노블 칼레도니아 크루즈 선사가 운항하는 규모 8378t(길이 124m, 폭 18m)의 소형 탐험 크루즈 선박이다.
국제 크루즈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합천군과 함께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에 승선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입항에 맞춰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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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산항에 해외 크루즈선이 입항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는 영국의 노블 칼레도니아 크루즈 선사가 운항하는 규모 8378t(길이 124m, 폭 18m)의 소형 탐험 크루즈 선박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유적지에 기항하는 상품으로 지난 2일 울산항을 통해 경주 관광을 마치고 3일 마산항에 입항했다.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일본 우베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경남을 찾은 35명의 승객은 오전 일찍 하선해 마산 어시장을 둘러보고, 합천으로 이동해 해인사 대장경 테마파크와 소리길 등을 살펴봤다.
국제 크루즈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합천군과 함께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에 승선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입항에 맞춰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에서는 해인사 등 역사 유적 탐방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웰니스 관광, 남해안의 해양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며 “이번 국제 크루즈선 입항을 계기로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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