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나로 시작해서 우리로 완성된다”… 제주항공, 안전보건경영 결의·선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5.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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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선포했다.

제주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지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활동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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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대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예방 의지 강력 표명
제주항공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선포했다.

제주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지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안전보건실천 결의 선서를 했다.

이날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활동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은 나로 시작해서 우리로 완성됩니다’라는 문구가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정된 해당 슬로건은 제주항공 주요 사업장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초청돼 ‘안전이라 쓰고 경영이라 읽는다’를 주제로 안전의식 강화 특강이 이뤄지기도 했다. 고광재 본부장은 지난 1992년 공단에 입사해 안전문화팀장과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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