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 협회 컨퍼런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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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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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기관들의 놀이 기반 학습의 의미있는 순간들 : 한국의 사례 연구(Mearningful Moments of Play-Based Learning in K-Institution: Case Studies From South Korea)’’ 세션이 특별히 구성되었는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김진희 수석학예사의 주도하에 세션 기획으로 총 4개의 한국 기관들의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새로운 이미지(Reimaging)’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20년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신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해 아동 발달에 맞는 학습적 전시 체험을 제공하는 박물관의 콘텐츠를 구축해온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이 세션에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전문가의 목소리의 효력(Leveraging Our Voice)’‘의 방향에 맞추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아동 병원 프로그램 ’ACT 프로젝트‘, 국립과천과학관의 어린이 메이커 스튜디오 프로그램, 한국생산성본부의 노담밴드 순회전을 함께 소개했다. 어린이박물관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기관들이 추진한 어린이 관련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한국 기관들의 노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박물관계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두 번째 어린이박물관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첫 컨퍼런스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전 기관을 대표하여 사례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박물관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한국의 어린이박물관의 위상을 높였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다양한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어린이박물관으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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