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분기 영업익 434억원…전년비 34.7%↑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5. 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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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동원F&B]
동원F&B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동원F&B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이익은 299억원으로 43.9%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홈푸드의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동원디어푸드의 온라인 식품 유통 확대 지속으로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자회사 디어푸드 소폭 하락 외에 전 사업부문이 증가했으며, 자회사 홈푸드는 영업이익이 40억원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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