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한층 더 성장… 확신 드리는 아티스트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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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로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이처럼 음원과 음반, 음악 방송 그리고 글로벌까지 접수한 아이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서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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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로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특히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으로 4월 한 달간 1위를 장악하며 차트를 독식했다. 지난 3월 27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키치’는 발매 직후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점령했고, 발매 일주일 만에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자체 2연속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키치’에 이어 ‘아이엠’ 또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아이엠’은 키치와 더불어 차트 1,2위 경쟁을 하며 ‘아이브 vs 아이브’ 매치를 성사시켰다.
‘음원퀸’ 면모와 더불어 음반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아이브는 싱글 3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자체 2연속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초동 집계량 첫날에만 6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해브 아이브’는 단숨에 11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음악 방송에서도 아이브는 여전한 ‘트로피 수집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식 컴백도 전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키치’가 2관왕, 그리고 ‘아이엠’이 7관왕을 차지하며 아이브는 이번 앨범 활동으로 음악 방송 9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엠’의 경우 지난달 18일 SBS M ‘더쇼’를 시작으로 19일 MBC M ‘쇼! 챔피언’,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까지 6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음악 방송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키치’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 꾸준히 차트인 하고 있다. ‘아이엠’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 3주 연속(5월 6일자 기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음원과 음반, 음악 방송 그리고 글로벌까지 접수한 아이브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서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다음은 아이브와 일문일답.
△“우선 이번 앨범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신 국내외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음악 방송이나 각종 예능 등을 통해서 팬 분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기뻤고요. 활동 마무리에 팬 분들께서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저희가 함께 만들어간 또 하나의 추억이 행복하게 자리 잡았길 바라요.”(안유진)
△“첫 정규앨범이라 활동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던 이번 활동인데, 벌써 이렇게 활동을 성료할 시즌이 됐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활동이 끝나는 건 너무 아쉽지만, 따뜻한 봄날 다이브와 잊지 못할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아서 뿌듯해요. 우리 멤버들, 팬 분들께 다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가을)
△“이번 앨범을 통해서 멤버들이 직접 랩메이킹, 작사에 참여해 저희 아이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어서 기뻤어요. 무엇보다도 활동 때마다 우리 다이브를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늘 한결같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리즈)
△“이번 앨범은 1번부터 11번까지 정말 어느 하나 의미가 깊지 않은 곡이 없을 정도로 저희 아이브에겐 소중한 앨범이었어요. 그 소중함을 마치 알아봐 주시듯 팬 분들께서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아이브가 될게요.”(이서)
-발매 직후부터 4월 한 달간 음원 사이트를 아이브가 점령했다고 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렇게 좋은 수확을 얻은 기분은?
△“우선 4월 한 달간 음원 차트에서 ‘아이엠’과 ‘키치’가 1,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걸 볼 때마다 멤버들끼리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걸어온 저희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안유진)
△“곡 작업을 하고 앨범 준비를 하면서,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의 하루에 함께할 수 있는 노래들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이브의 음악으로 들려드리고자 하는 자기 확신, 자기애 그리고 희망 같은 것들이 많은 분들의 하루하루에 잘 녹아들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장원영)
-음원, 음반, 음악방송 그리고 글로벌 성적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번 활동을 위해 보컬, 랩, 그리고 무대까지 어느 하나 소홀한 것 없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매 무대마다 그 노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치면서 활동에 임했어요.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다짐했던 각오가, 많은 분들께 무대나 노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나 희망으로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해요.”(가을)
△“저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함께 힘을 내자”라는 희망과 응원도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이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이엠’과 원영이가 작사한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예요. 저희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 저희 앨범의 트랙들이 많은 분들에게 계속해서 듣고 싶은 좋은 음악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리즈)
△“이번 앨범으로 11곡이나 되는 노래를 선보였는데, 그 노래가 다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저희 데뷔곡이 ‘일레븐(ELEVEN)’이고 “미처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라는 가사가 나오잖아요. 딱 그것처럼 이번 앨범은 정말 다채로운 ‘베스트 일레븐’이 아니었나 생각해요.“(이서)
△“다이브가 많이 좋아해 주셔서 시즌3까지 찍을 수 있었어요. 리얼리티는 말 그대로 ‘리얼하게’ 저희 아이브 멤버들 사이의 케미와 자연스러움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밌게 촬영했어요. 이번 시즌에도 연애 프로그램 패러디, 아이브 동고동락, 담력 체험 등과 같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이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안유진)
△“리얼리티 촬영을 하면서 언니들하고 정말 많이 웃었고, 같이 여행을 간 것처럼 재밌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는데 우리 다이브한테도 현장의 즐거웠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어요.”(이서)
-다이브에게 한 마디.
△“이번 활동도 다이브가 보내준 사랑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언제나 저희 아이브의 존재 이유가 되어 주는 다이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앞으로도 저희는 다이브에게 확신과 희망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될게요.”(안유진)
△“이렇게 화창한 봄날 다이브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항상 너무 감사하고,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나요. 사랑해요!”(가을)
△“이번 활동도 다이브와 함께라서 더 즐겁게,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브는 ‘아이해브 다이브’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언제나 사랑하고, 다이브 덕분에 늘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감사합니다.”(장원영)
△“다이브, 항상 사랑한다는 말은 해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번 정말 사랑하고 감사해요. 항상 건강 잘 챙기고, ‘1,2,3 IVE’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고마워요.”(리즈)
△“이번 활동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브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다이브,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요. 앞으로의 아이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 활동도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이서)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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