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예보에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도봉구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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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오는 5일 초안산생태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장소를 도봉구청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년에 하루뿐인 어린이날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정 연기 대신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온 가족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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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는 5일 초안산생태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장소를 도봉구청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데 따라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시 구민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축제는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축제 장소만 변경됐을 뿐 공연, 체험, 놀이 등의 대부분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단 체험부스는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으로 강수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가족정책과로 문의 가능 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년에 하루뿐인 어린이날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정 연기 대신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온 가족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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