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수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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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는 경기도 평생교육 플랫폼인 '평생배움대학 GCC'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4060 중장년 대상 '새롭G캠퍼스'(6개) ▲65세 이상 도민 대상 '자유롭G캠퍼스'(4개)를 운영할 총 10개 대학을 모집했다.
교수·강사 등 교육인력만 36명이 투입된다.
특히 한신대 평생교육원의 시그니처 교육방법으로 꼽히는 교육심리학자인 '레프 비고츠키'의 사회적 심리이론 등을 활용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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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는 경기도 평생교육 플랫폼인 '평생배움대학 GCC'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4060 중장년 대상 '새롭G캠퍼스'(6개) ▲65세 이상 도민 대상 '자유롭G캠퍼스'(4개)를 운영할 총 10개 대학을 모집했다. 공모사업비는 총 20억 원이다.
이 중 한신대는 '새롭G캠퍼스' 부문에 뽑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 측은 총 2억500만원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올해 12월 말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수·강사 등 교육인력만 36명이 투입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민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신대 평생교육원의 시그니처 교육방법으로 꼽히는 교육심리학자인 '레프 비고츠키'의 사회적 심리이론 등을 활용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경기학, 생애 전환 등 2가지 과목을 의무적으로 3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디지털 테라피와 국제·언어학, 인문학·예술, 실용교육, 시민학 등은 선택 과목으로 들으면 된다.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다.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 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한신대 관계자는 "도민으로서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형태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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