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야구게임 ‘슬러거’ 개발사 와이즈캣 청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이 최근 야구게임 '슬러거' 개발사 와이즈캣을 청산했다.
3일 NHN은 작년 12월 와이즈캣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캣은 2001년 10월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네오위즈를 통해 슬러거를 서비스해 왔다.
앞서 NHN은 와이즈캣 청산에 앞서 슬러거 IP를 네오위즈에 매각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이 최근 야구게임 ‘슬러거’ 개발사 와이즈캣을 청산했다.
3일 NHN은 작년 12월 와이즈캣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캣은 2001년 10월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네오위즈를 통해 슬러거를 서비스해 왔다. 슬러거는 넷마블 ‘마구마구’와 경쟁하며 인기를 모았던 게임이다. NHN은 2010년 10월 와이즈캣 지분 51%를 408억원에 인수했다.
NHN은 와이즈캣 지분 인수 당시 지분 49%를 보유한 주주들과 풋백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즈캣이 2015년 3월 안에 상장하면 주주들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슬러거의 인기가 점차 떨어지면서 NHN의 지분 추가 인수도 상장도 이뤄지지 않았다. 와이즈캣 매출은 NHN 인수 전인 2009년 132억 원에서 인수 첫 해인 2010년 97억 원으로 급감했다.
앞서 NHN은 와이즈캣 청산에 앞서 슬러거 IP를 네오위즈에 매각하기도 했다. 와이즈캣 창업자인 남민우 대표는 독립해 새로운 회사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