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글로벌 확장으로 반등" 6월 日·하반기 북미·유럽 '오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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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신작 발표를 통해 실적 제고에 나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대작 아레스는 글로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며 "올 3·4분기 초반에 게임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오딘'과 '에버소울'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거점인 일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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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대표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에버소울'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 마다 좋은 성과를 기록,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SF 세계관을 가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와 직접 조작 재미를 극대화한 '가디스 오더'가 퍼블리싱 명가인 카카오게임즈 명성을 이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대작 아레스는 글로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며 "올 3·4분기 초반에 게임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디스 오더 역시 콘솔 게임과 같은 조작감이 특징이다"라며 "글로벌 기대감이 높은 만큼 4·4분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 콘텐츠 볼륨을 좀 더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오딘'과 '에버소울'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거점인 일본에 진출한다. 조 대표는 "2차원(2D) 게임의 경우에는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에버소울은 일본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를 통해 '보라배틀' 등 블록체인 게임을 3·4분기 글로벌 시장에 공개, '보라(BORA)'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웹3(Web 3.0)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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