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오현규 한국서 붙는다…셀틱, 7월 프리시즌서 방한해 울버햄튼과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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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27·울버햄튼)과 오현규(22·셀틱)가 한국에서 격돌한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진행할 프리시즌 투어의 한국 일정을 발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셀틱은 오는 7월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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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27·울버햄튼)과 오현규(22·셀틱)가 한국에서 격돌한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진행할 프리시즌 투어의 한국 일정을 발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셀틱은 오는 7월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 외에도 명장 호세 무리뉴(59·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AS로마와, 창단 20주년을 맞은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경기를 선보인다.
29일 AS로마-울버햄튼전이 치러진 뒤 8월1일에는 AS로마와 인천이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첼시, 인테르나치오날레,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강팀을 지휘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온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재임 시절 손흥민(31)을 지도한 인연이 있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AS로마는 이번 방한에 앞서 7월26일 싱가포르에서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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