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옥상정원서 서울 야경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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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이 온전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동선 확보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세빛섬 옥상정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하면서다.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4·5층 야외공간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야경 명소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야외공간 개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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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4·5층 야외공간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야경 명소 세빛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야외공간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가빛섬 야외공간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 한강의 석양과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시는 국제적 명소로 거듭날 잠재력을 지닌 세빛섬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왔다.
실제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3년 가까운 기간 문을 닫기도 했지만,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537만명을 기록하면서 결국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세훈 시장 역시 '시민을 위한 세빛섬' 조성에 고심을 거듭했다. 오 시장은 "그간 공공건축물에 공적 공간을 만들어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풍광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는데, 세빛섬에도 (건축 당시)똑같은 구조의 장치를 해뒀다"며 "(박 전 시장 재임 기간) 3년 동안 세빛섬이 문을 닫아 손해를 감내했던 민간투자사들에게 공적 공간을 내놓으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게 어려웠지만,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세빛섬 옥상정원은 7일부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요가·명상프로그램과 클래식 공연, 인문학 강좌 등 프로그램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개장은 세빛섬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자리잡는 첫걸음으로써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빛섬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강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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