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멤버들, 제임스 건 따라 DC가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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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가오갤3' 멤버들이 감독 제임스 건을 따라 DC로 떠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신 매체 더 디렉트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배우들이 감독인 제임스 건을 따라 DC 작품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가오갤' 시리즈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최근 한 외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건과 함께 DC로 이적한다는 소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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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마블 '가오갤3' 멤버들이 감독 제임스 건을 따라 DC로 떠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신 매체 더 디렉트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배우들이 감독인 제임스 건을 따라 DC 작품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마블 감독 제임스 건은 DC의 CEO로 임명됐다. 이로써 그는 DC의 영화를 비롯해 모든 콘텐츠 제작에 관여하게 됐다. 3일 개봉한 마블 영화 '가오갤3'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건은 마블 스튜디오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임스 건의 이직 소식과 함께 '가오갤3' 배우들의 추후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오갤' 시리즈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최근 한 외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건과 함께 DC로 이적한다는 소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DC에서 특정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월 제임스 건도 '가오갤' 배우들과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진들은 우리 가족과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크리스 프랫과 폼 클레멘티에프, 조 샐다나 등과 얼마나 가까운지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전 그 사람들과 개별적으로라도 다시 일할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독 제임스 건이 메가폰을 잡은 마지막 마블 영화 '가오갤3'는 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가오갤3'는 위험에 빠진 로켓을 구하기 위해 스타로드, 가모라, 맨티스, 네뷸라, 그루트 등 팀 가디언즈가 힘을 합쳐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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