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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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를 초청해 시연회(데모데이)를 열었다.
자연기반은 농·수산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선정된 농수산 기반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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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강남에서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데모데이 및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선정된 농수산 기반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2022년 12월~2023년 1월 공개 모집한 '자연기반'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 163곳이 지원했다. 이 중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농식품분야 6개 업체, 수산분야 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 이후 농식품 및 수산 펀드를 보유한 투자기관과의 회의(라운드 테이블)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 유치와 관련된 각종 논의가 이뤄졌다. 투자 적절 기업에게는 각종 검증 이후 최종 투자 및 팁스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자연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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