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한국전력거래소 점검…“사이버공격 철저 대비해야”

김문관 기자 2023. 5.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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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3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거래소를 찾아 사이버공격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 차장은 "송·배전 기반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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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안보실 제2차장,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현장 점검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3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거래소를 찾아 사이버공격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3일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임 차장은 “송·배전 기반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검찰청·경찰청·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유관 기관 회의를 열었다.

임 차장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기반 시설 보호가 담겼다”면서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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