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전 대구시장 '분권과 통합' 포럼 창립…이철우 경북지사 특강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5.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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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주도하는 '분권과 통합' 포럼 창립총회가 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됐다.

그러면서 "대구시장 재직 시 분권협의회 등을 많이 지원했으며,  앞으로 국민운동 차원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국민통합을 실천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성에서 나온게 '분권과 통합'"이라며, 포럼 창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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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3일 '분권과통합' 포럼 창립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규현 기자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주도하는 '분권과 통합' 포럼 창립총회가 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됐다.

창립 총회에는 권 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각계 인사들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특강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분권과통합 포럼 창립총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규현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사는 '분권과 통합의 미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수도권병'에 걸려 있다"고 진단하며,  지방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을 제안한 권 전 시장은 창립 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어 "지난 20~30년동안 정부나 정치권이 추진했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은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약속했지만, 권한을 내놓지 않아 지방은 점점 권한이 없어지고 지역간 불균형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가치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 재직 시 분권협의회 등을 많이 지원했으며,  앞으로 국민운동 차원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국민통합을 실천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성에서 나온게 '분권과 통합'"이라며, 포럼 창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 전 시장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국민운동으로 펼쳐 지방분권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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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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