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행’ 솔솔…PSG와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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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가 점점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35)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구단의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한 여파다. PSG는 2주간 출전 징계 처분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PSG는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했다.
이에 PSG는 메시에 2주간 출전 징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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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친정팀 복귀가 점점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35)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구단의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한 여파다. PSG는 2주간 출전 징계 처분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1일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로리앙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1-3으로 졌다. ‘BBC’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개인 광고 촬영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PSG는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했다. 하지만 메시는 구단의 만류에도 관광 홍보대사 일정을 위해 떠났다. 이에 PSG는 메시에 2주간 출전 징계 처분을 내렸다. 팀 훈련 일정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BBC’의 크리스 서튼은 “메시와 PSG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다. 사실상 프랑스에서 경력은 끝난 셈이다. PSG와 메시는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향후 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메시의 방출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메시의 기량은 유럽 정상급이다. PSG 71경기에서 31골 34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메시와 PSG의 계약은 끝난다.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옮길 수 있는 상황이다. 서튼은 “PSG 팬들은 메시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계약이 갱신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친정팀이 손꼽힌다. 실제로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지난 3월 메시와 접촉하고 있음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메시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심지어 주축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는 메시와 같이 뛰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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