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텔란, 내 방식으로 이해하기"…리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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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은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전시장을 전환해 새로운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WE)와 관련해 대학(원)생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감상 워크숍 시리즈인 '질문에서 질문으로', '질문하는 보기' △ 대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대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가 전시장에서 강연과 토론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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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청소년 대상 작품 감상 워크북 프로그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리움미술관은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전시장을 전환해 새로운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WE)와 관련해 대학(원)생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감상 워크숍 시리즈인 '질문에서 질문으로', '질문하는 보기' △ 대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질문에서 질문으로'는 카텔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관한 질문을 서로 주고받고 이야기하며 질문을 통해 단순한 작품 감상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해석을 가져보는 시간이다.
'질문하는 보기'는 한 작품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단어와 문장을 토대로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이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가 전시장에서 강연과 토론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시가 종료되는 7월16일까지 이어진다.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워크북 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리움미술관이 자체 제작한 미술감상 지도서를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참여자가 전시를 자율적으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워크북은 전시 동선에 따라 주요 작품에 대한 질문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과 이어진 공간에는 워크북의 내용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백자 퀘스트'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곳에서 워크북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된 총 3종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리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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