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익 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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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3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의 흑자다.
하나투어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0억원으로 전분기(461억원) 대비 80%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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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여행, 해외여행 활성화 등으로 수익 ↑
하나투어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0억원으로 전분기(461억원) 대비 80%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54만2000여명, 패키지 송출객은 26만여명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1%, 92%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35%, 27%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하나투어는 B2B 시스템 개편 및 정비를 통한 오프라인 영업 강화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 등 온·오프라인의 성장이 실적 개선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는 2019년 온라인 채널 고객 비중이 19%였으나 이번 1분기에는 37%까지 늘었다. 1분기 평균 하나투어 모바일 앱 월간 사용자 수(MA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2%,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 회복세와 맞물려 하나팩 2.0과 온라인 채널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며 “온라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여행 시장 정상화에 따른 B2B 매출 확대도 예상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채널 전방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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