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원주 중흥 부회장, 북미 부동산법인과 주택개발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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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6위 대우건설의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킨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해외 주택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시와 미국 뉴욕주를 방문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북미 주택시장 상황 점검과 함께 현지 사업 협력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미국 뉴욕주에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부동산 시행사의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협력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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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북미 주택시장 상황 점검과 함께 현지 사업 협력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미국 뉴욕주에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부동산 시행사의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협력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미국 출장에 나서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48만6000㎡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와 부동산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사흘 뒤에 정 부회장은 미국 뉴저지주와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뉴저지주에 20층짜리 주택 370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맨해튼 조망이 뛰어난 입지 여건과 도보거리에 쇼핑몰, 슈퍼마켓 등도 있다. 레지던스·콘도미니엄 등 주거 상품에 대한 사업 구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최근 사우디, 이라크, 베트남 등 현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 베트남도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개별 면담한 뒤 보름 만에 현지를 찾기도 했다.
베트남 방문 당시 정 부회장은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향후 남부 지방을 비롯해 베트남에 부동산·물류·인프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식 주택개발사업을 공유해 협력하기 위해 기획과 현지 조사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확대와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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