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비 소식…때 이른 초여름 더위까지

김미루 기자 2023. 5. 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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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오전 0시 제주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내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전북과 경남서부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수도권·충청권·경상권으로, 오후 6시 이후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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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김포시 양촌읍 소재 밭에서 비 소식에 시민들이 에 대비해 지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전 0시 제주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내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전북과 경남서부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수도권·충청권·경상권으로, 오후 6시 이후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서해5도 10~40㎜, 제주도 30~80㎜, 그 밖의 전국은 5-20㎜로 관측됐다.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호우 특보도 곳곳에 발효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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