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버스 총파업…울산 학교장 자율로 학사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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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버스 노조가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학사 운영 대책을 3일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3일 수업비상대책반을 열고 총파업에 따른 학사 운영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버스운행이 중단되면 등교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버스운행 중단 여부와 학사조정 최종 사항을 4일 오전 6시 이전까지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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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교육청, 학교 결정사항 학생·학부모에게 안내 예정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내버스 노조가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학사 운영 대책을 3일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3일 수업비상대책반을 열고 총파업에 따른 학사 운영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버스운행이 중단되면 등교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버스운행 중단 여부와 학사조정 최종 사항을 4일 오전 6시 이전까지 알릴 예정이다. 각 학교는 교육청의 안내에 따라 학교 결정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협상이 타결되면 학생들은 정상 등교하면 된다.
한편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25일 임단협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울산시내버스노사는 3일 오전부터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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