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로드웨이 무대 오른 韓뮤지컬 ‘KPOP’… 토니상 3개 부문 후보에
이청아 기자 2023. 5. 3.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을 소재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올린 한국 뮤지컬 'KPOP(사진)'이 연극·뮤지컬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2일(현지 시간) 토니상 주최 측은 KPOP이 음악상(헬렌 박, 맥스 버논) 의상상(클린트 라모스, 소피아 최) 안무상(제니퍼 웨버)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KPOP은 K팝 아이돌들의 분투기를 담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팝을 소재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올린 한국 뮤지컬 ‘KPOP(사진)’이 연극·뮤지컬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2일(현지 시간) 토니상 주최 측은 KPOP이 음악상(헬렌 박, 맥스 버논) 의상상(클린트 라모스, 소피아 최) 안무상(제니퍼 웨버)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KPOP은 K팝 아이돌들의 분투기를 담았다. 어린 시절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후에도 뉴욕 대규모 공연을 향해 애쓰는 과정을 그렸다. 영어 뮤지컬이지만 한국어 대사와 가사도 종종 등장한다. 실제 아이돌 그룹이었던 f(x) 출신 루나, 유키스(U-KISS) 케빈, 미쓰에이(miss A) 민, 스피카(SPICA) 김보형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무대에 올렸지만 흥행 성적이 저조하고 언론과 비평의 큰 호응도 받지 못해 2주 만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2017년 오프브로드웨이 소극장에서는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토니상 시상식은 6월 11일 뉴욕에서 열린다.
KPOP은 K팝 아이돌들의 분투기를 담았다. 어린 시절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후에도 뉴욕 대규모 공연을 향해 애쓰는 과정을 그렸다. 영어 뮤지컬이지만 한국어 대사와 가사도 종종 등장한다. 실제 아이돌 그룹이었던 f(x) 출신 루나, 유키스(U-KISS) 케빈, 미쓰에이(miss A) 민, 스피카(SPICA) 김보형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무대에 올렸지만 흥행 성적이 저조하고 언론과 비평의 큰 호응도 받지 못해 2주 만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2017년 오프브로드웨이 소극장에서는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토니상 시상식은 6월 11일 뉴욕에서 열린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음식’ 즐겨 먹었더니…여성 노인 노쇠 위험 절반 뚝
- ‘여행가방 아동 시신’ 한인 여성 “내가 안했다” 소리질러
- ‘김미영 잡는 김미영’…금감원 첫 내부출신 여성 부원장 됐다
- 엠폭스 국내 환자 96%가 남성…“익명 성접촉 감염 많아”
- 이재명, 윤관석·이성만 탈당 질문에 “본인 결단…태영호 녹취는?”
- “여보세력 나야, 거기 잘 오르니” 임창정, 패러디에 뿔났다
- ‘박은빈 울고불고’ 김갑수 “배우들 감사 압박…TV로 인사 받아야 하나”
- 어린이날 연휴, 최대 400㎜ 물폭탄·돌풍 몰아친다
- 日 개그맨, 망원시장서 침 묻은 꼬치로 매대 음식 ‘푹’
- 태영호, ‘녹취 파문·후원금 의혹’ 부인…“법적 책임 물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