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로도 확인 가능…'매주 금요일 발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올 여름으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메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공개 서비스가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및 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이 완료되면 매주 금요일에 해당 주간의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메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관련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누구라도 신청 가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 해소 차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올 여름으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메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공개 서비스가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및 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 지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짐에 따라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방사능 검사 결과를 메일로 받아 보기 위해서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 종사자는 물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매주 금요일에 해당 주간의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메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메일 서비스를 통해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취급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소비자와 거래처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전 품종에 대해 8천 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종된 10대 소녀 찾다가…시골 마을에서 시신 7구 발견 '충격'
- "못생겼다"…여중생 제자 외모 비하 30대 교사 벌금형
- "화분을 깨서…" 식당 바닥에 내던져진 3세 태풍이[영상]
- 韓의원 독도 방문에…日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발이냐"[이슈시개]
- BTS 정국이 두고간 모자 '1천만원'에 팔려던 전 외교부 직원 벌금
- 어린이들이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
- 전현희 위원장 감사원 피켓 시위 "감사원 조작 감사"
- '野혁신위 활동+정치컨설팅' 이해충돌 논란 박시영 사의
- '윤석열 정부 1년' 노동시민사회 진단…"尹 독선과 폭주 제동 걸어야"
- 녹취록에 '쪼개기 후원' 의혹까지…태영호 논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