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도립남해대학 지키기 범 군민 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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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도립대학 통합안에 맞서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해 남해군민이 똘똘 뭉쳤다.
남해군내 20여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은 3일 남해군청회의실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를 결성키로 결의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5인 상임공동위원장을 추대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한 조직체계를 꾸렸다.
이들은 '주민 동의 없는 도립대학 통폐합 결사반대'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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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의 도립대학 통합안에 맞서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해 남해군민이 똘똘 뭉쳤다.
남해군내 20여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은 3일 남해군청회의실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를 결성키로 결의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5인 상임공동위원장을 추대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한 조직체계를 꾸렸다.
이날 상임공동위원장에는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박종길 남해대학총동창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 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 류영환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 중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들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작성해 오는 9일 2차 회의를 개최키로 했으며, 우선 이날 참여한 20여개 단체가 각 3매씩 도립대학 통합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걸어 군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호소해 군내 모든 기관사회시민단체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송한영 상임공동위원장은 ‘남해대학 없는 남해의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면서 ”전 군민의 총궐기로 반드시 남해대학을 지켜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주민 동의 없는 도립대학 통폐합 결사반대’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남해대학을 지키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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