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주변 나무 제거·초대형 헬기 추가…‘동해안 산불예방’ 대책 발표

오대성 2023. 5. 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동해안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선 주변 나무 제거, 초대형 헬기 추가 확보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산불 예방대책을 보면 우선 산림 주변에서의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거·파쇄' 제도 도입 ▲전력선 주변 산불 위험목 처리 ▲인명보호 대피체계 개선 ▲산불 위험지 인근 도심지역의 방화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동해안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선 주변 나무 제거, 초대형 헬기 추가 확보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산림청은 오늘(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 안전상황 점검회의에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동해안 산불예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불 예방대책을 보면 우선 산림 주변에서의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거·파쇄’ 제도 도입 ▲전력선 주변 산불 위험목 처리 ▲인명보호 대피체계 개선 ▲산불 위험지 인근 도심지역의 방화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감시용 정찰 드론을 늘려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불 진화임도와 진화 차량, 특수진화대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강풍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초대형 진화 헬기를 7대에서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공중진화 역량을 높여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다른 관계기관과의 협의,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대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