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종아, 안 뺄게! 자신 있게 돌려” 영웅군단서 새 출발, LG서 온 이적생 향한 수장의 믿음 [MK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조급함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신 있게 돌리더라."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을 가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급함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신 있게 돌리더라.”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을 가진다.
키움은 전날 연장 접전 끝에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9회까지 0-0 팽팽한 승부를 가져갔으나, 연장 10회 나온 에디슨 러셀의 스리런과 임병욱의 연타석 홈런을 묶어 4-0을 승리를 가져왔다. 연패 탈출.
이날 상대 선발은 오승환. 수없이 상대한 투수지만, 선발로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 데뷔 후 처음 선발로 나서는 오승환인 만큼, ‘선발 오승환’에 대한 자료는 아예 없다.
홍원기 감독은 “1이닝밖에 없어서 그렇지, 쌓인 자료는 많다. 일단은 다른 선발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했다. 특별한 생각이 드는 건 아니다. 평상시처럼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전날 교체로 출전한 임병욱이 시원한 솔로 홈런을 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래서 이날은 교체가 아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좋은 홈런을 날렸기에, 라인업에 넣었다”라는 게 홍원기 감독의 설명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넘어온 이형종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한 타석 못 치면 빠지다 보니 여기서도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부담 가지지 말고, 경기할 때 안 뺄게’라고 했다. 자신 있게 돌리는 걸 보니 바뀐 것 같다. 변화된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박찬혁(지명타자)-김혜성(2루수)-러셀(유격수)-이원석(3루수)-이형종(우익수)-임병욱(좌익수)-김휘집(3루수)-이지영(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신 타투’ 나나, 발리서 애플힙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우기, 상큼 과즙미+군살 제로 몸매 자랑[똑똑SNS] - MK스포츠
- ‘열애’ 임지연♥이도현, 강릉 데이트 목격담 “눈 예쁘고 목소리 멋있어” - MK스포츠
- 송혜교X제니, 멧 갈라서 만났다…예쁜 애 옆에 예쁜 애 - MK스포츠
- 자신감 필요한 오승환, 왜 마무리가 아니라 선발 투수일까 - MK스포츠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