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정황에 냉동실 사체까지 '참혹'…불법 개 번식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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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에서 이른바 '품종견 번식장'으로 불리는 '불법 개농장'이 적발됐습니다.
농가의 주인은 불법으로 건물을 짓고 개 번식장을 운영하면서 강제 교배로 강아지를 생산해 팔아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품종 개량을 위해 불법적인 실험을 한 정황도 나왔고 냉동실에서는 개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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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에서 이른바 '품종견 번식장'으로 불리는 '불법 개농장'이 적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생지옥' 번식장에서 구조된 130마리…살려주세요'입니다.
전북 진안군청 공무원들과 경찰, 그리고 동물단체 회원들이 한 농가를 급습합니다.
뜬 장마다 관리가 안 된 강아지들이 서너 마리씩 뒤엉켜 갇혀 있고 바닥에는 치우지 않은 배설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농가의 주인은 불법으로 건물을 짓고 개 번식장을 운영하면서 강제 교배로 강아지를 생산해 팔아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품종 개량을 위해 불법적인 실험을 한 정황도 나왔고 냉동실에서는 개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또 밖에서는 사체를 태운 흔적도 포착됐는데요.
동물보호단체와 진안군은 이곳을 운영한 30대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날 구조된 강아지 130마리는 개체 확인을 거쳐 이른 시일 안에 동물단체 등을 통해 입양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참혹한 현실이다 여전히 동물복지는 말뿐", "다들 품종견만 찾으니까 이런 강아지 공장이 계속 나오지", "제발 사지 말고 입양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사단법인 어독스·유튜브 레오맘과 동행 Leoma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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