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첨단융합학부서 미래 융합인재 양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3일 2025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신설되는 첨단융합학부에 대해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첨단융합학부는 기존의 여러 단과대가 같이 만들어가는 전공의 형태"라며 "공과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인문대, 사회대 등 여러 전공의 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3일 2025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신설되는 첨단융합학부에 대해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문제해결 능력"이라며 "이는 기존 수업 체계에서는 길러지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첨단융합학부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융합학부는 기존의 여러 단과대가 같이 만들어가는 전공의 형태"라며 "공과대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인문대, 사회대 등 여러 전공의 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디지털헬스케어,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융합데이터과학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된 첨단융합학부를 설치하는 안을 지난달 24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학부 정원은 학년당 218명 규모다.
신입생은 2년간 통합 전공 교육을 받은 뒤 3학년부터 세부 전공을 정하게 된다.
서울대 학부과정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4년 만이다.
jandi@yna.co.kr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