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먹으로 가자”...‘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5일 개막

도매시장 보다 저렴하게 판매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5~7일 강원 동해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크랩 할인판매장에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각 3만원과 5만원에 맛볼 수 있다. 이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대게 600마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와 1000명분의 크랩스프 시식행사도 열린다.

주민센터 부스에서 대게를 활용한 어묵·라면·국수·파전 등도 즐길 수 있다.

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동해시는 축제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감동과 축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킹크랩. [자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