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5주 연속 '낮음'...내일 대국민 공청회

기정훈 2023. 5.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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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5주 연속 '낮음'을 기록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가 만3천 명 수준으로 전주보다 약 3%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5주 연속 '낮음'이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41%로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유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가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계속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을 대비하는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내일 개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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