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2차장, 전력망 사이버 공격 대응태세 점검…“유사시 신속 복구”

신지혜 2023. 5. 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늘(3일) 오후 경기 의왕시 한국전력거래소 지사를 방문해, 국가 전력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을 때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차장은 지난달 26일 한미 양국이 동맹의 범위를 사이버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양국 정상이 함께 발표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의 핵심 의제가 국가 기반시설 보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늘(3일) 오후 경기 의왕시 한국전력거래소 지사를 방문해, 국가 전력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을 때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임 차장은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후 에너지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 기반시설 보호 강화 방안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차장은 지난달 26일 한미 양국이 동맹의 범위를 사이버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양국 정상이 함께 발표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의 핵심 의제가 국가 기반시설 보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시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