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퍼진 태안 중학생 학폭 영상…경찰, 수사 착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5.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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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동네 후배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3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학교폭력 영상과 관련해 가해 학생 A 양(15)과 현장에 있던 중학생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A 양은 지하 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동네 후배인 피해 학생 B 양(14)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 B 양은 A 양의 동네 후배로, 그간 함께 어울려 놀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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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동네 후배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3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학교폭력 영상과 관련해 가해 학생 A 양(15)과 현장에 있던 중학생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했다. 영상에서 A 양은 지하 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동네 후배인 피해 학생 B 양(14)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주변에 있던 학생은 A 양의 폭행을 말리지 않고 쭈그려 앉아 웃으며 폭행을 지켜만 봤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 B 양은 A 양의 동네 후배로, 그간 함께 어울려 놀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학생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가해 학생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3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학교폭력 영상과 관련해 가해 학생 A 양(15)과 현장에 있던 중학생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했다. 영상에서 A 양은 지하 주차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동네 후배인 피해 학생 B 양(14)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주변에 있던 학생은 A 양의 폭행을 말리지 않고 쭈그려 앉아 웃으며 폭행을 지켜만 봤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 B 양은 A 양의 동네 후배로, 그간 함께 어울려 놀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학생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가해 학생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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