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서준맘' 박세미와 만났다

황소영 기자 2023. 5.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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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개그맨 유재석과 '서준맘' 박세미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불꽃 튀는 입담 대결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진행된 '플레이유 레벨업' 2회 라이브에는 재수생이 된 유재석이 공부를 방해하는 층간소음 빌런을 찾아내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전개됐다.

특히 아파트 어딘가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범인을 찾는 유재석 앞에 최근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인 박세미가 주민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등에서 신도시 육아맘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그는, 층간 소음에 항의하는 유재석에게 "공부가 안 되는 건 소리가 아닌 머리 탓"이라는 독한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난 예민한 것도 아냐"라며 맞서던 유재석은 계속되는 박세미의 수다 모드에 "차지다 차져"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바 수다 세계관 최강자들이라 할 수 있는 유재석과 박세미의 만남에 시청자들도 시선을 집중해 실시간 채팅창 텐션이 수직 상승하며 많은 티키타카가 오갔다. 여기에 소울 폭발 보이스의 가수 그렉 등 유명 셀럽이 유재석의 이웃 주민으로 등장,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유재석은 빌런을 찾으며 시청자들과 밀접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 분당 채팅 건수는 평균 500건을 넘어섰다.

단 2회의 라이브 만에 실시간 채팅이 누적 15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소통 본능을 펼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함께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를 시청하며 댓글로 의견을 나누는 단체 관람 문화가 형성된 것. 라이브 영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게시글에는 회원들이 수백 건의 댓글을 남기며 열띤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물론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들의 사진과 설정을 담은 캐릭터 카드를 공개,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에 빠져드는 재미를 전하고 있는 것. 또 매회 라이브 전에는 유재석의 미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전 미션을 통해, 단순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의 재미를 강화하고 있다. 3회 라이브를 앞둔 9일 오전 10시까지는 대학생이 되는 유재석이 과연 어떤 학과에 입학할지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하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라이브에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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