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 당 499만 원, 나도 모르는 사이 받고있었던 혜택...알고나면 깜짝

이은지 2023. 5.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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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남성현 산림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숲 페샬! 월간 남플레옹~

◆ 남성현 산림청장 (이하 남성현): 숲으로 저와 함께 가실래요?

◇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특별 기획, <숲페샬: 월간 남폴레옹> 시즌2, 5월 호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남성현 산림청장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남성현: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월간 남폴레옹으로 돌아왔는데. 최근에 너무 바쁘셨죠.

◆ 남성현: 산불 때문에 제가 3개월 만에 왔네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3개월 만에 찾아왔는데 여전히 반갑습니다. 사실 청장님 얼굴을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많이 봤거든요. 산불 때문에 정말 정신이 없으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습니까.

◆ 남성현: 지난 봄철 한 3개월 동안은 지금 아직도 산불 위험은 있습니다마는 봄철에 그야말로 산불과의 한판 전쟁을 치렀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날씨 계속돼서 산불이 건수로도 예년에 비해서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저희가 100헥타르 이상을 보통 대형 산불이라고 하거든요. 작년에도 한 11건 났는데 올해도 지금까지 8건이 났습니다. 그것도 주로 3월하고 4월, 특히 4월 2일부터 4일 식목일, 청명, 한식 앞두고 하루에 34건까지 났습니다. 3일 동안 51건이 났는데, 그야말로 우리 소중한 숲이 잿더미로 변했고 또 다행히 인명피해는 크게 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재산 피해가 났죠. 또 강릉에 4월 11일에 강풍이 불어가지고 강릉에서 지금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그래서 현장에서 지휘하느라고 굉장히 바빴습니다.

◇ 이현웅: 그나마 비가 내려서 참 다행이긴 했는데 만약에 비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나요.

◆ 남성현: 저희가 하여튼 최대한 열심히 껐고요 그다음에 이제 또 하늘도 감동을 해 주셔서 비까지 내려서 저희가 큰 불을 끄고 나면 그다음에 잔불 정리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비가 내려주면 2박 3일 동안 잔불 정리는 안 해도 되니까 굉장히 그런 측면에서는 고마움이죠.

◇ 이현웅: 저희가 또 그때 공중진화 대원분 인터뷰도 진행을 했었는데 정말 고생 많으시더라고요. 집도 못 들어가시는 건 당연하고 식사 끼니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는데, 우리 청장님 비롯해서 정말 산불 관리하고 끄느라고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좀 대표로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5월, 6월, 7월은 조금 나아질까요.

◆ 남성현: 작년까지는 6월 18일까지 산불이 계속 났었거든요. 원래도 지금 일기 예보를 봐야 하는데 다행히 예보에 의하면 이번 주말, 특히 어린이날 연휴에 비 소식이 있어서 조금 위안이 됐습니다. 그래도 항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나들이 계획 있는 분들한테는 조금 아쉬운 소식일 수 있겠지만 정말 아직은 산불 조심 기간이니까요. 산불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비를 환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오늘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볼 텐데 오늘 주제는 국토 녹화입니다. 올해가 꼭 50주년 되는 해라고요.

◆ 남성현: 조선시대 또 일제 강점기 그다음에 6.25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산야가 거의 사막과 같은 황폐된 산지였습니다. 이것을 1973년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토녹화 계획도 세우고 또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지금까지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 이현웅: 120억 그루요.

◆ 남성현: 그래서 이제 올해가 나무를 본격적으로 심은 지가 50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해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아직 잘 모르는데 오늘과 같은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이 옛날부터 그냥 그대로 있는지 알고 계시거든요. 사실 50년 동안의 엄청난 노력을 해서 오늘의 이 숲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제식량농업기구, 또 UNEP, 유엔환경계획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대한민국은 2차 대전 이후에 가장 빠른 시간에 온 국민이 노력해서 황폐된 산림을 푸르고 울창하게 가꾼 나라다 평가를 해 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도 이 방송을 들으시면 과거에는 우리도 사막과 같은 산림이 있었는데 이제는 오늘날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우리가 삼림의 공익적 가치를 따져보면 우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를 했는데 연간 259조입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이 499만 원의 혜택을 우리 숲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나무의 양도 보면 과거에 비해 한 15배가 숲이 우거져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현웅: 요즘에 또 해외여행 많이 다녀오시는데 항상 귀국할 때 우리나라에 다가왔을 때 쫙 보면 네 정말 푸릇푸릇해요. 지금은 그게 참 당연하다고 느껴지지만 우리 청장님은 또 늘 공직 생활할 때도 산림 곁에서 계셨잖아요. 그 변화들을 쭉 다 지켜보셨을 것 같아요.

◆ 남성현: 제가 34대 청장인데 공직 생활만 40년 했습니다. 산림청에서만 40년 그래서 그 전에 공직생활을 시작할 때 늘 많은 나무를 심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 이현웅: 그런데 나무를 키운다는 게 기른다는 게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잖아요.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또 산을 숲을 가꿨는지도 궁금한데요.

◆ 남성현: 우리가 정부가 우선 주도해서 나가고 그다음에 이제 전문가들이 참여를 하고 또 국민들이 합심을 해서 하나하나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동안에 120억 그루를 심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나무의 수는 약 78억 그루로 추정이 됩니다. 우리가 경제 발전도 해야 되다 보니까 산림이 일부 다른 용도로 전용이 되고 산불도 나고 산사태도 나고 그래서 현재의 모습이 있거든요. 이거를 투 트랙으로 해야겠죠. 산을 갖고 계신 분들한테는 좀 돈이 될 수 있도록 경제림으로 조성을 하고 일반 국민들은 건강 자산으로 쓰실 수 있도록 지금부터 굉장히 잘 가꾸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는 일이 우리 앞에 있는 일입니다.

◇ 이현웅: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보도 통해서도 봤지만 무조건 나무가 많다는 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소식도 전해졌고요. 또 목재 같은 경우는 지금도 수입량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앞으로는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 겁니까.

◆ 남성현: 그래서 제가 늘 하는 얘기가 이 녹화된 숲을 그냥 바라만 보는 견고한 숲으로 보면 안 된다는 거죠. 이게 자연이면서 소중한 자원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목재 자급률이 전 국토의 63%가 산임에도 불구하고 15%에서 16%에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그럼 나머지는 다 수입이에요. 돈으로 따지면 1년에 7조 원이 넘는 달러를 전부 비용을 지불하면서 투입을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여건이 비슷한 일본 같은 경우는 자국 나무를 42%를 씁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자원 전쟁과 탄소 중립에 맞추려면 우리나라 나무를 더 잘 키워서 우리 목재 자급률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때, 나무하고 목재가 차이가 뭐냐. 나무는 숲에 있는 자원이고, 목재는 숲에 있는 나무를 생활 속으로 갖고 온 숲입니다. 그러니까 나무와 숲을 비교를 하면 나무는 자연 속에서 탄소 흡수도 하고 탄소 동화 작용도 하고 탄소 저장까지 하잖아요. 그렇지만 나무가 일정한 크기로 자라면 더 이상 탄소 흡수량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 이현웅: 한계치가 있군요.

◆ 남성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별로 다르지만 국제 기준에 보면 한 30% 이상은 보존하고 나머지 한 70% 정도는 지속 가능하게 잘 가꾸어서 생활 속에서 이용해야 한다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거든요.

◇ 이현웅: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식물 키울 때도 잘하다 보면 솎아 주기도 하고 가지치기도 하잖아요.

◆ 남성현: 숲에 있는 나무를 중간 중간에 가지치기, 솎아베기를 하는데 솎아 벤 나무도 목재로 활용할 수가 있거든요. 전 세계적인 통계치를 알려 드리면 우리 인류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나무가 40억 세제곱미터이고, 우리나라 나무의 양이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를 다 베면 십억 세제곱미터입니다. 전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무의 양이 우리나라 나무를 치면 4배의 양을 매년 베서 이용하고 벤 나무를 거의 다시 심습니다. 벤 나무 이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또 베서 이용하고. 계속 순환하고 있거든요. 석탄, 시멘트, 철근, 콘크리트, 플라스틱, 알루미늄 이게 우리 생활 속에 지금 쓰고 있는 자재들이잖아요. 이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로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목재로 대체하는 게 지금 글로벌 스탠다드거든요.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나무는 그냥 산에만 있으면 된다라는 의식을 많이 갖고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산에 있는 나무는 적어도 한 3분의 1 이상은 보존해야 하고 나머지 70%는 늘 심고 가꾸고 베고 이용해서 생활 속에 우리가 목재를 쓰지 않으면 종이도 쓸 수 없고 생활 속의 건축자재 가구 자재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이다.

◇ 이현웅: 근데 청장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데 왜 그렇게 못 하는 겁니까.

◆ 남성현: 이거를 이제 여러 가지 그동안에는 우리가 황폐된 숲을 그냥 그대로 심고 가꾸는 데 주력했어요. 선진국은 이미 200년 300년 된 숲이 있는데, 우리는 50년 된 숲이니까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나무를 잘 심고 가꾸고 배우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고 우리나라도 꼭 해야 할 과제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종이도 못 쓰고 건축자재, 가구 자재를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를 써야 외화도 절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 있는 나무를 쓰면 카본 크레딧이라는 탄소 배출권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자기 나라의 나무를 생활 속에서 쓰면 탄소 중립을 지킬 수 있죠. 이게 지금 산림청이 캠페인을 하는 내용입니다.

◇ 이현웅: 목재가 또 꽤 무겁기 때문에 아마 들여올 때 배로 들여오든 항공기로 들여오든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환경을 위해서도 이제 확실히 좀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남성현: 목재 이용은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이다. 이 말씀을 꼭 드립니다.

◇ 이현웅: 그러니까 그동안 50년은 나무를 심고 기르고 가꾸고 잘 지키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가꾸는 동시에 잘 활용할 필요가 있는 거죠.

◆ 남성현: 네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는 거죠. 나무를 벤 자리에는 반드시 또 나무를 심고 자라면 또 활용하고. 이게 바로 지구촌이 탄소 중립으로 가는 건강한 방식이다.

◇ 이현웅: 근데 얘기를 듣다가 문득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 산불 말씀하실 때도 왜 임도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해 주셨잖아요. 목재를 베서 가지고 내려오려면 사람이 이고 올 수 없고. 어떻게 합니까?

◆ 남성현: 우리나라는 임도의 비율이 헥타르 당 4m입니다. 산림 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의 10배 이상의 임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도를 통해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산림 레저 스포츠를 하다가 산불이 나면 바로 차가 들어가서 진화할 수 있죠. 그러니까 산림 경영에도 필요하고 산림을 이용한 레저, 스포츠에도 필요하고 산림 재난에도 필요한 게 임도입니다. 핏줄 동맥과 같은 산의 임도는 꼭 필요하다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목재를 많이 좀 이용해 달라는 취지에서 우리나라에서 목재가 잘 활용된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 남성현: 과거에는 조선시대 때 여러 가지 목재 제품이 생활 속에서 많이 있고 그다음에 건축 자재로는 주변 나무를 가지고 집도 우리가 짓고 선박도 만들고. 여러 가지로 활용을 했어요. 최근 들어서는 각종 시멘트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로 가득해서 흑색 도시가 됐는데, 완전히 다 바꿀 순 없어도 철근 콘크리트를 대신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천천히 목조 건축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아까 말씀드렸던 목재가 갖고 있는 탄소 저장 기능 덕분인데요. 약 30평짜리 100평방 미터 목조 건축을 시멘트 철근 콘크리트 건물 대신 지으면 4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이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숙사, 아파트, 각종 주상복합시설들이 전부 목조 건물로 다 바뀌고 있습니다.

◇ 이현웅: 오늘 얘기를 산불로 시작했잖아요. 그런 식으로 목재를 많이 활용하게 되면 혹시나 불이 잘 붙거나 내구성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 남성현: 거기에 이제 저희 국립산림과학원도 연구를 했고 국제적으로 SCI 논문에도 나와 있는데요. 똑같은 시간에 불이 났을 때 목재로 만든 목재 주택과 철근 시멘트 콘크리트로 만든 주택 중에 어떤 게 먼저 무너질까요?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 건물이 먼저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목재는 열 전도율이 있기 때문에 불에 타도 바깥에 있는 목재만 타고 안에 있는 가운데 있는 목자는 절대 타지 않습니다. 2시간을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까지는 목조 건물은 5층 높이인 18m, 면적이 3천800m의 규제가 있었어요. 화재 때문에. 그런데 그 연구 결과가 나온 이후에 2020년 후반부터는 제한이 없습니다. 높이 제한도 없고 넓이 제한도 없어요. 그래서 앞으로 탄소 중립으로 가는 가는 지구촌을 살리려면 오히려 이제는 시멘트 철근 콘크리트를 줄이고 목재를 많이 쓰는 생활 패턴으로 확 바꿔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이현웅: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듣다 보니까 제가 그동안 숲이나 나무에 대한 오해를 좀 많이 갖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인터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됐는데 청장님 다음 주에 취임 1주년 맞이하신다고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임기동안 내가 그래도 이거 하나만큼은 잘했다. 이렇게 좀 떠올리는 게 있을까요.

◆ 남성현: 저는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글로벌 산림 강국을 만들자'라는 목표 하에 제일 먼저 한 게 산림 규제개혁입니다. 그러니까 산림을 가지고 계신 분들한테는 산림을 자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국민들이 숲을 누리고 힐링 자원이 필요할 때 규제를 완화하는. 한마디로 얘기하면 산림 규제 완화를 통해서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오늘도 주제 개혁은 계속됩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월간 남폴레옹, 다음 호에서 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하시고요.

◆ 남성현: 감사합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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