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간]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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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이원복 교수가 만든 2권짜리 와인 만화를 약 15년 만에 재단장해 펴냈다.
이 책은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에 가깝다.
기업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 큰 화제를 모은 만화 '미생' 시리즈의 16번째 단행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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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 이원복 글·그림.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이원복 교수가 만든 2권짜리 와인 만화를 약 15년 만에 재단장해 펴냈다.
이 책은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에 가깝다.
1권 '와인의 세계'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포도 품종과 특징, 관련 상식 등을 다루며, 2권 '세계의 와인'에서는 구대륙·신대륙 국가별 대표 와인,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최우수 와인으로 선정돼 파장을 불렀던 1976년 '파리의 심판' 사건, 와인을 마실 때 지키면 좋은 기본 에티켓 등을 소개한다.
이번 최신 개정판에서는 2007년과 2008년에 출간한 초판 속 낡은 통계 수치를 업데이트하고 세부적인 요소들을 보완했다.
김영사. 각 228쪽·232쪽
▲ 미생 16 = 윤태호 만화.
기업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 큰 화제를 모은 만화 '미생' 시리즈의 16번째 단행본이다.
16권에는 주인공 장그래가 중소기업에서 점차 적응해나가고, 자신만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꼼꼼한 취재와 생생한 묘사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는 동국제강의 협조를 받아 이른바 '철강맨' 이야기를 작품에 녹였다.
대기업 내 사내 독립 기업(CIC)과 철강 유통 플랫폼, 중고차 시장 등 새로운 소재도 등장한다.
'미생'은 아직 두 집을 만들지 못해 완전히 살지 못한 상태를 뜻하는 바둑 용어로, 비정규직과 인턴, 중소기업 등 불안정한 이들을 조명한 만화다.
윤 작가는 '미생'으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2017년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더오리진. 232쪽.
▲ 내일은 갓생 = 주쓰 글·그림.
심각한 일 중독자인 주인공 냐냐가 중독자 치료 모임에 나가 제각기 다른 문제가 있는 참가자들과 자기 경험을 나누고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다.
중독자 치료 모임에는 냐냐 뿐만 아니라 빚내서 물건을 사는 쇼핑 중독자, 손에서 담배를 놓지 못하는 흡연자, 결벽증이 있는 청소광인 등이 참석한다.
심지어 이 모임을 이끄는 상담사마저도 진행에 중독된 인물이다.
저마다 다른 분야에 중독된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발랄한 그림체로 묘사됐다.
중앙북스. 252쪽.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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