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못 보내!" '나폴리 스쿠데토 영웅'스팔레티,1년 연장옵션 발동 '2024년까지'(伊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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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스쿠데토 숙원을 풀기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둔 가운데, '나폴리의 영웅'으로 우뚝 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1년 더 나폴리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각), 나폴리가 스팔레티 감독에게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강제성을 띤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2021년 여름 스팔레티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서에 1년 연장 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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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가 스쿠데토 숙원을 풀기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둔 가운데, '나폴리의 영웅'으로 우뚝 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1년 더 나폴리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각), 나폴리가 스팔레티 감독에게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강제성을 띤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 구단주가 오는 31일까지였던 스팔레티 감독과의 계약 갱신 기간을 넘기지 않고 옵션을 발동한 이유로 "사실상 완료된 임무, 꿈의 실현" 등을 꼽았다.
나폴리는 2021년 여름 스팔레티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서에 1년 연장 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번여름까지인 스팔레티 감독의 종전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 1년 연장될 전망.
스팔레티 감독은 부임 2시즌만인 올시즌, 나폴리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선물하기 직전이다. 오는 5일 우디네세 원정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우승시,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이던 1990년 이후 33년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하게 된다.
이 위대한 역사에 김민재가 함께 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팀이 치른 리그 32경기 중 31경기에 팀 최소실점(22골)을 뒷받침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극찬하는 동시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김민재는 어린이날, 한국인 최초 세리에A 우승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유럽파가 유럽 빅클럽에서 우승하는 건 2011년 박지성 이후 12년만이다. 박지성은 당시 맨유 소속으로 4번째 EPL 별을 달았다.
다음시즌 스팔레티 감독과 함께할지는 미지수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김민재가 맨시티, 맨유, 리버풀 등 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꾸준히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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