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비산먼지 관리 소홀한 사업장 12곳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사업장 26곳을 특별점검해 관리를 소홀히 한 1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한 달간 레미콘, 아스콘 제조업 등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환경청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감축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사업장 26곳을 특별점검해 관리를 소홀히 한 1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한 달간 레미콘, 아스콘 제조업 등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A 업체는 비산먼지 날림 방지를 위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청은 이 사업체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방진 덮개나 방진망을 설치했으나 일부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5개 업체와 토사유출을 줄이기 위한 살수시설 등이 고장 난 6개 업체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를 했다.
비닐, 종이 등의 생활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다가 적발된 1개 업체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감축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